+ Cursor declare

이과정에서 DBMS는 SQL 질의문을 parsing, optimize를 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 상태를 prepared라고 합니다.

+ Cursor open

이 상태에서 DBMS는 앞서 만들어 놓은 실행계획에 따라

SQL문을 실행합니다. 이 상태를 execution이라 하는데

결과가 만약 100,000만건이라고 한다면 (사실 실행을 다 해보기전까진

100,000건이라고 알수는 없죠...)

결과를 모두 메모리에 적재한 후에 client에게 보내는게 아니라,

통신 단위만큼 처리한 후에 client로 보내게 됩니다.

즉, DBMS가 결과를 통신 버퍼에 기록하다가 통신버퍼가 가득차면

처리를 멈추고 client에게 보내게 됩니다.

최초 open후 100,000건 중에 통신 단위 (예를 들어 한 1,000건)만큼만

client로 보냅니다.

그러면 client 메모리 영역에는 1,000건의 데이터가 쌓입니다.

+ Cursor Fetch

이 단계에서는 통신 버퍼로부터 client의 application 변수에 데이터를 카피합니다.

한건씩...

1000건이 모두 처리되면,

DBMS에게 다른 1,000건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면 DBMS는 계속 처리를 해서 다음 1,000건을 통신버퍼에 기록하게 되고 client 메모리에 다음 1,000건이 쌓입니다.

+ Cursor close

이 단계에서는 client의 메모리를 해제하고 DBMS에 신호를 보냅니다.

결과적으로,

1. DBMS는 결과 데이터를 모두다 client에게 한번에 보내지 않습니다.

2. fetch시 매번 dbms call이 이루어 지지는 않습니다.

 (위 예로 100,000/1,000번만큼 dbms call이 이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