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한 표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겠어'
'다 그 놈이 그 놈이야'
'난 세상에 관심 없어, 내 살기도 바쁜데'
그렇다 하더라도,
내 아들, 딸이 살아갈 나라입니다.
내 한 표가 비록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훗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내 한 표가 비록 그 놈을 또 국회의원으로 만들지 못하는데, 도움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훗날 그 놈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지 못하게 할 것이 분명합니다.
내 한 표가 비록 세상에 관심 없는 사람의 쓸데 표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훗날 우리 아들, 딸들에게는 관심 있는 세상이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내 권리를 내가 포기하겠다는 니가 무슨 상관이냐?'
그렇다면, 훗날 당신의 아들 딸도 똑 같이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 때 당신은 무엇하고 있었는가?'라고.
내 한 표가 내 생각과 같은 국회의원 36만분의 1명을 만들어냅니다. 포기 하지 맙시다. - 로또보다 확률도 좋잖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