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인프라 공급업체인 한국사이베이스(대표 이상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유통기업인 소프트랜드(대표 신근영)와 NT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인 ‘사이베이스 어답티브 서버 엔터프라이즈(ASE)’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 관계형 DBMS시장에서 점유율 제고를 위해 소프트랜드 유통망을 토대로 85% 정도의 파격적인 가격할인률을 적용하는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ASE는 1CPU 10유저 기준으로 85만원대에 공급된다.
이상일 사장은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ASE 제품에 대해 국내 마케팅·영업활동은 크게 부족했다”며 “이번 총판계약을 토대로 본격 영업을 시작하면 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과 경쟁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소프트랜드측은 올해 국내 NT용 RDBMS시장에서 15% 점유율로 3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송정렬기자>
원본출처 : http://www.dt.co.kr/dt_srcview.html?gisaid=200207120201131058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