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을 위해 리눅스서버에 접속한 후 psql 이라는 커맨드를 넣으면 앞으로 자주 보게 될 PostgreSQL의 시작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그림 2-1. PostgreSQL의 실행화면
psql은 postgreSQL의 사용을 위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위에서도 나오듯이 interactive sql monitor이며 이는 실제적으로 SQL서버인 postmaster에 접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psql을 실행할때는 옵션으로 다른 데이터베이스로의 접근을 지정할 수 있는데 특별히 지정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유닉스 계정과 동일한 이름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게 된다. 현재 위의 화면에서 나는 spbear라는 계정으로 로긴하였으므로 psql을 수행하면 spbear라는 이름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게 된다.
spbear=> 라고 나타나는 것은 spbear라는 데이터베이스에 성공적으로 접속했음을 의미하며 쿼리를 받아서 수행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SQL구문은 한 줄에 모두 쓰지 않고 여러줄에 나눠 쓸 수 있으며 여러 줄에 나누어서 쓸 때는 =>로 나타나던 프롬프트가 변하게 된다. 가령, 첫 줄에 create table이라고 넣고, 엔터를 치게 되면 ->로 바뀌게 된다. 이는 현재 여러줄로 나누어서 SQL문이 입력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마지막 ; (세미콜론)이 나타날 때 까지 입력을 계속 받게 된다.
그림 2-2. 입력을 받는 화면
그외에 '나 "를 입력 받을 때는 서로 대칭이 되기 전까지 프롬프트가 변해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가 나왔다면 다음 '가 나타날때까지 프롬프트는 '>의 형태로 남아 있게 된다. 이는 엔터가 들어간 스트링도 엔터를 포함하여 모두 스트링에 들어감을 의미한다. 이렇게 들어간 스트링을 이후 SELECT를 해올 때도 엔터문자까지 모두 SELECT가 되어진다.
그림 2-3. '를 입력했을때 프롬프트의 변화